걸어온 그가 이토록 감탄하는 일은 보기 힘들었다. 예술에 대해 병적인 집착이 있다는 소문
젊었고, 미술계에서도 서로
게 된 권력을 탐하는 인물이라면. 반면 오병호는 미술계 어떤 직책도 없이
로만 따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