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못생긴 그녀의 복수  /  제5화 네가 시작한 거야 |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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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록

제5화 네가 시작한 거야

글자 수:2480    |    업데이트 시간: 25/06/2025

에 누워있는 것이다. 느슨하게 늘어진 매듭 사이로 은근히 드러난 가

린 이유진은 그가 일부러 그녀를

이 차가운 분위기를 풍겼다. 건방지고 까탈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했건만 사

않겠다는 듯 그녀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가끔은 불같이 과격했다. 또 간혹 보이는 매혹적인 모습까지... 그런 그녀를 보고 있으니 김도준은

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알 수 없었다. 바로 그가 예쁜 여자만 좋아하는 속물이라는 것이다. 김도

러, 그가 조금이라도 유혹적으로 다가가면 그녀는 바로 얼굴이 빨개졌다. 그는 그런 이유진을 자

는 걸까? 그녀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어색하게 입 꼬리를 끌어올렸다. '흉측한 내 얼굴을

그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억지 미소를 지어 보인

다. "얘기? 무슨 얘기? 네가 심씨

어떻게 스스로를 설복해 마음에 들지 않는

선 이유진을 쳐다봤다. 그녀는 그가 심

하나가 김도준의 팔에 팔짱을 끼고 그의 어깨에 기댔을 때, 김도준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팔을 살짝 뺐었다. 심하나

이 닿았던 정장을 쓰레기통에 버리기까지

계속 맴돌았다.. 만약 그녀가 갑자기 나타

게 하는 여자들을 떼어놓을게요. 대신 김도준 씨는 내 삶에 간섭하지 않는 거예요. 우

도 손해를 보지 않는 깔끔한 거래라

욱 깊게 파묻더니 리모컨으로 모든 조명을 끈 뒤,

찾아 걸어가다 테이블 모서리에 정강이를 부딪치고 말았다.

진도 깊은 잠에

뜬 김도준은 희미한 달빛을 조명 삼아 이유진이

이유진의 향기에 왠지 모르게

떠올렸다. 부드럽고 말랑했다, 가녀린 허리와 몸은

. 한참을 고민 하다가 이유진의 화

잠에서 깰 것 같은 모습에 김도준은 재빨리 침대로 돌

고 싶지 않았지만,

개운했다. 낯선 곳이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거나 밤새 뒤척

김도준이 침대에 걸터앉아 의미심장한

에서 눈을 뜬 걸까? 그녀는 재빨리 몸을 일으켜 몸을 더듬었다. 어젯밤과 마찬가지

안감이 엄습했다. 역시 김도준

고 사는 사람이다. 덕분에 몇 번

눈치채지 못하다니. 그녀는 김도준이 필

숨을 길게 내쉬며 억울하다는 듯이 말했다

은 의심 가득한 눈초리

었다. "기어 오른 것도 모자라, 내 옷을 벗기고

버럭 소리를 내질렀다. 그의 거만한 태도를 참아줄

휴대폰을 그녀에게 내밀었다. "네가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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