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은 일단 접어두고, 이유진이 건네 주는 고양이를 안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문제였다. 방금 귀엽다고
고양이로 꽤 오랫동안 지낸 것 같은데, 우선 동
였다. 평소 바쁜 업무에 치여 잠자는 시간도 모자
마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