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와 서민규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은 그림이라는 건 까맣게 모른 채. 카메라에는 그녀가 직접 붓을 들고 움직이는 모습이 나오질 않았고, 이젤은 절
것이었다. 그림에 사용된 다양한 기법으로 유추해보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