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차
마를 벗으니 오히려 잘록한 허리가 더욱 도
며 당혹스러워했다. 방금 도
현이 식탁보를 집어 빨간 드
줄 몰랐다. 한껏 억울하고 슬픈 표정으로 김도준에게 하소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