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는 고시아를 더욱 복
생각을 하고 있는지
사람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방금 그
기 멋대로 생각하게 내버려 두었다. 어차피 그가 무슨
이모를 바라보며 말했다. "
고시아는 자신의 얌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