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방문 앞에 도착한 후 문을 두드리려고 손
스럽게 안으로 들어서며 입을
이 너머로 상반신을 드러낸 채 등을 돌리고 서 있는 김지
다. 그리고 도망치려는 순간
순간 고시아는 쥐구멍이라도
일로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