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규가 상사라는 점을 의식해 비아냥거
알려주곤 했지만, 나중엔 선물 고르기부터
시아의 생일을 더 잘 기억하고 있었
스럽게 비밀번호를 입력했는
지금 이건 고시아와 연결된 유일한 단서였
게 정리된 서류봉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