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한 빨간 드레스를 입고 서 있는 고시아를
지 않았는데, 지금의 그녀는 자신이 알던 모습과는 완전히 달랐다
인간 취급하며 그냥
고 해서 박수지가 조용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뒤틀렸다. 그녀는 손에 든 가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