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 복도에서 흘러나오자 걸음을 멈췄다.
숨을 죽인 채 귀를 기울였다. 최연우와 오세준의
사실을 눈치채자마자, 고향으로 도망간 두 남자에게 뇌물을 쥐여 정서윤의 담당 형사를 속이게 했고, 경찰서에서는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