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너를 데려간 것도 모자라 보기에도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다던데. 친구라면 왜 정체를 밝히지 못
다. 이예원은 습관처럼 고자질을 했고
그러니 천박하고 하찮은 사람과 좋은 사람을 구별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