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짝 내려와 뒤따라 들어
찍어야 해요.
청환을 붙잡으며 몇 걸음 떨어진 곳의 송하린
연히 가족 모두가
강의 단호한 눈빛을 보고는 입을 삐죽
못해 중얼거린 뒤, 송하린이 뭐라 대답
결국 박지후가 카메라를 꺼내 가족사진을 찍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