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말없이 성큼성큼 동생 곁
가는 소리가 났다. 사람들의 시선이 한꺼번에 몰렸지만
문 순간, 종우혁은 눈이 크게 떠졌다. 이렇게까
종우혁은 도무지 속도가 조절되지 않았다. 원래도
접시를 얹어 돌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