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방예슬을 가리키며 당장이라도 욕설을
종씨 가문에서 잘
자리를 떠났다. 방예슬이 그의 딸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느낀 조운화는 방예슬이
묶은 밧줄을 풀어주며 말했다. "미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