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올랐다. 그녀는 둘째가 조씨를 부인으로 맞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은 선비의 딸
받들기라도
다. 조씨가 종씨 가문에 시집온 뒤로 오씨가
채 참고 넘어갈
며느리로 맞이할 생각이었다. 나중에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