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구하러 밖으로 나가야 했고, 때로는
조씨네 식탁에는 곡식과
마치 이 집만 흉년이
이닥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유씨는
노려보았다. 그 허기진 늑대 같은 눈빛을 보고, 방
상에 차려진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