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있었다. 잠시 후, 그녀는 눈물을
10년 넘게 쌓아온 마음을
희망의 불꽃까지 꺼버렸다. 서아람은 증오의 눈빛으로
쳐 방에서 뛰쳐나갔고 육승준은 서아
무거운 침묵
승준의 시선은 오직 앞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