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전등 불빛 몇 줄기가 어둠을 가르며
임하늘은 이준재의 팔을 덥
도 분간 안 됐지만 틈만 보이면
를 따랐다. 심지어 그녀를
딪혔다. 세 번째 벽에 부딪치자 이준재가 그녀의 허리를
한 기구보관실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