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고 있는데, 갑자기 현관에
채 들어왔다. 넥타이는 느슨하게 풀려
콧방귀를 뀌더니 휙 돌아서 단 한 번
애써 숨기며 부드러운 얼굴로
다. 순간, 강다빈의 얼굴 위로 심
스로를 다잡으려는 듯 이를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