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 손톱을 매만지고 있는
김씨 가문에서 할머니 치료하라고
강서연이
아니에요? 할머니께 필요한 건 품위 있는 의
의사야." 강미연이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 강씨 가문의 긴 복도를 걸었다. 강씨 가문은 박물관처럼 아름다웠지만, 어딘지 모르게 차갑고 삭막한 기운이 감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