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순 두 개를 들고 있었다. 오늘 숲에서 너무 오래 걸은 탓
. 틀림없이 그 뻔뻔한 전씨일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누가 열 살도 채 되지 않은 아이들을 상
구니를 자신의 방에 내려놓고 문을 잠갔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