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를 꽂
하나의 넘기 힘든 고비였고, 한밤중에
기 시작한 그날부터, 육이준은 천재와 한 공
권을 차지했지만, 육수연의 천재성을 목격한 이후로는 더
눈부신 광채 아래 가려져 그는 잘 보이지 않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