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못했다. 그 탓에 원체 앓아 누웠던 첫째 부인 유씨는 병세가 더욱 심해
는 호전되지 않았다. 유씨는 침상에서 몸을 가눌
자코 있으니 국공부의 공기
이미 경성에 모르는 사람이 없었고 각 지방에서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