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애림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얼굴
림아
도 만난 듯 그의 품에 와락 안겼
에 어둡게 가라앉았다. 그는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 유민희를 노
기세는 조금도 뒤지지 않았다. 상위자의 위압감을 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