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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탈출 결말마지막회
다시 재벌집 상속녀로 돌아온 그녀
(쓰레기 남편의 후회와 집착, 남주의 강압적인 사랑) (인생을 똑똑하게 살아가는 여주인공과 차갑고도 도도한 재벌 상속자/의술 천재) 노서연은 곽진명의 깊은 사랑을 봐왔지만, 그의 배신도 똑똑히 지켜봤다. 결혼기념일 당일, 곽진명은 첫사랑과 밀회를 즐기기 위해 위통으로 피를 토한 노서연을 길 한복판에 버려두었다. 노서연은 꾹 참고 있다가 곽진명에게 이혼 서류에 서명하게 한 후, 차분하게 통보했다. "곽진명, 이제 당신은 필요 없어요. 내 세상에서 사라져요." 이혼 후, 노서연은 재벌 가문의 딸 신분을 되찾았고, 세 오빠는 그녀를 애지중지하며 재벌 사교계의 여왕으로 만들었다. 뒤늦게 후회한 곽진명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이혼 서류를 갈기갈기 찢었다. "이혼은 내가 동의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어!" ― 진승준은 재벌 사교계에서 유명한 황태자로,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남자였다. 노서연은 그와 엮이고 싶지 않았지만, 느닺없이 몇 번이나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다. 그리고 연회에서 쓰레기 남편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노서연을 진승준이 나타나 구해줬다. 노서연이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하자, 진승준은 그녀를 내려다보며 귓가에 속삭였다. "감사하다는 말보다, 진씨 가문의 사모님이 되주었으면 좋겠는데."
탈출? 이번 생엔 꿈도 꾸지마
강서연은 부승주와 4년을 함께 했지만, 그는 그녀의 존재를 외부에 인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가 그 여자아이를 만난 지 한 달도 채 안 돼서, 그녀를 여자친구에서 약혼녀로 공개했다. 부승주는 차서주에게 모든 애정과 체면을 주며, 그녀가 순수하고 단순하며 강서연과 다르다고 말했다. 강서연은 소리 내어 울거나 큰 소리로 항의하지 않고, 조용히 짐을 챙기며 떠날 준비를 했다. 그러나 그 남자가 깨어나자 부승주는 정신없이 그녀를 붙들었다. 그는 그녀를 끌어안고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옛 애인에게 돌아가려고?
그의 무모한 사랑, 그리고 그녀의 산산조각 난 삶
지난 12년간, 내 인생은 내 것이 아니었다. 그건 모두 강도준의 것이었다. 열여섯, 나는 어머니의 암 치료비를 위해 그의 집안에 팔려 갔다. IT 재벌가의 후계자인 그의 말동무로, 비서로, 그리고 결국엔 그의 연인으로.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첫사랑 김지아가 돌아왔다. 그는 그녀와 결혼하겠다며 내게 이별금으로 수십억을 제안했다. 내 12년 인생의 값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