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미가 아니라 너라는 거야? 임나연, 너 설마 세미의 공을 가로채려는 거야? 너 마음이 어떻게 이
보며 속으로 흔들림이 없었
.. 답
앗으려 한다고 생각했고, 마음속으로 임세미가
손을 번쩍 들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