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이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펠릭스의 말을 뚝 잘랐다. "이번 전시는 정말
있는 게 눈에 보였다. 배준혁이 무슨 수를 써
원서연은 자리에서 스르륵 일어나
스럽게 말을 건넸다. "서연 씨, 너무 속상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