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게 말에서 내린 그녀는 곧장 강세나 곁으로 다가갔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살펴본 뒤, 상처 하나 없이 먼지만 묻어있는 걸 확
더 엮이는 건 질색이었다. 그는 분명 오늘 일을 빌미로 계속 들이댈
원들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