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보았다. "나랑 네 엄마가 매달 천만 원씩 용돈 주고, 네 큰아버지
대로인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둑질 같은 비열한 짓을 할
일 날 사람처럼 여동민의
용히 자신의 휴대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