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방이 존재했고, 벽에는 용도조차
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죽 채찍이 들려 있었다. 그는 아무런 말 없이, 감정이라곤 분
입에서 터져 나온 비명
쾌감에 불을 지폈다. 윤설희가 더 크게 비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