휩쓸려 쓰러질 듯한 얼
고현아 앞에서 그런 수모를 당하다니
짜증과 분노가 뒤섞여 있었다. "내가 못 들어가도 어때? 설마 네가 들
드럽게 그녀의 팔을 붙잡고 막아 섰다. "상대할 가치도 없어
" 윤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