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을 내려놓았다. "
고 연회장을 떠나, 엘리베이
을 꺼냈다. 그녀는 잠시 망설이다 고승민에게 안
다. "피곤하다고 하지 않았어? 아직
. "이곳은 내 집이 아니니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여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