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깨진 맹세, 부서진 사랑  /  제2화 제2장 |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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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화 제2장

Word Count: 1585    |    Released on: 13/08/2025

세월 동안 그는 접대가 있든 없든 항상 밤 12시

다른 가족이 있을 거라고

의 얼굴에는 걱정스러운 기색이 스쳐 지나갔다. "미안해, 자기야. 늦었어

배려는 사소한 일 하나에도 묻어났다. 늦게 들어올 때면

그와 결혼한 것이 하늘이 내

용성이 가져오던 음식들은 모두 진이슬 모녀가 먹고 남

그들의 CCTV를 끝까지 봤다. 그 소녀는 해물탕

물탕은 왜 이렇게 맛이 없

른 반찬을 그녀 접시에 올려주었다. "다솜이

이 안에 뱉었는데도요

다. "괜찮아. 아빠가 가져다 강아지에

을 열기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모습을 바라보

녀는 도대체 몇 번이나 먹었을까... 그

로 달려갔다. 온몸을 부르틀며 토한 뒤,

지도 않으면서... 왜

랐어. 다 내 잘못이야. 문 열어줘, 제발... 네 얼굴 한번만

고 흐느낌을 참았다. 노용성

이 났고, 노용성은 그

그녀가 얼마나 오래 잠들었는지 모른다. 그녀는

버티기 어려울 거에요. 아직도 공여자의 간을 다른

변함이 없다. 진이슬이 내 앞에서 울고 있는 걸 보니 참아 그대로 둘

떻게 설명할 거야?

. "공여자 측에서 취소했다

청아는 형의 합법적인 아내예요. 형의 오늘의 지위도 모두

정해. 하지만 지금껏 내가 고청아에게 잘해준 게 어디야. 나만큼 할 수 있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

꽉 움켜쥐었다. 그녀의 심장은

보인 충성으로 그의 배

건지, 자신까지 속이고 있는지

살든 관심 하나도 없어

가락으로 고청아의 뺨을 쓸어내리며

그가 스쳐 지나간 피부는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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