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혁의 벌거벗은 등에
럼 갈라지고, 그 틈마다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 위에
채찍을 멈췄다. 그는 고개를 돌려, 두 눈을 감은
, 정 집사." 성건우 어르신은 눈
를 숙이며, 거의 찢겨 나간 성주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