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희는 흥분되어 피가 거꾸로 솟는 것만 같았다.
몇 줄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필체는 마치 누군
돈 세탁 거래에 대해서도 알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어제 성
0시의 약속이
희는 봉투를 지갑에 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