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들뜬 기색
놓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민은 늘 그의 곁에 있었고 그 덕분에 그는
놀고먹는 것밖에 모르는 한량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그건 일부러
을 가문의 자랑이라 여겼지만
시선 아래 감춰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