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멍하니 바라보는 김하
왜 이렇게 멍하니 서 있어
얼굴에 억지 미소를 짓더니 총장 손에서
로 재벌 2세의 품격을 내뿜고
고 이휘찬은 그녀를 향해 아름
내지 마, 내
목소리로
했어. 날 블랙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