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승현의 손을 살며시 잡더니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발끝
승현의 품에 안기더니
게 굴더니 바로 선 자리에 나오
품에 안긴 부드럽고 향기로
가요
보낸 뒤, 거침없이 그의 손을
앞에서 옷깃을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