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다. 차라리 본인이
반이었다. 공부를 못해서 그런 게 아니라, 단
히 달랐다. 읽는 순간 눈앞이 환하게 트이는 것
보여주어 같이 공부해서 함께 북대에
하는 동안, 임효나는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