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상처를 찍지 않았다는
거리를 운전해서 지성까지 데려다 준
하필이면 고연석과 마주치게 되었다. 그러니 강성으로
혁을 깊이 사랑하고 아끼면서도, 계속해서
멋대로 두 분을 끌어들여서는 안 됐어요." 조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