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본색  /  제6화 명분이 있어도 손해예요 | 2.86%
앱 다운로드
역사 기록

제6화 명분이 있어도 손해예요

글자 수:3173    |    업데이트 시간: 27/06/2025

죽지 않고 강예진을

올리며 말했다. "조 앵커님, 화

정을 하는지 매번 밖으로 나가서 암컷을 찾아 헤매니, 요즘은 그 녀석 때문

간 표정이 굳어졌다. "수컷이 밖으로 나도는 건 집 안보다 바깥 세상의

래서 이번 일만 끝나면 중성화 수술 시키려고요.

끔 우리 집 아래서 얼쩡거리던 그 암컷이 좀 안쓰럽긴 하

만, 주위에 사람들이

전은 엘리베이터 문이

행을 최상층까지 안

인데, 강 비서 눈빛이 심상치 않더라. 완전 적대적인 눈으로 너를 노려보던데? 그 여자, 성 부대표한테서 꽤

성주혁의 편애를 받은 여자라 확실

랑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더 중요해? 이젠 이런 일들

씨 그룹 빌딩 최상층에 위치한

, 어제 오후엔 연출을 맡은 장도영 PD가 직접

자와 함께 무대 리

행했으며 각종 중대형 행사도 수십 회 진행한 그녀에게 있어 성씨

대 아래의 조용한 구석으로 가

고, 뒤쪽에 있던 한 젊은 여직원이 외쳤다.

조소희는 무심코 입

수록 마주치

심기를 건드리고 싶지 않았기에 고

아, 그녀의 시선은 절로

눈 후, 맨 앞줄에 앉은 남자

발소리가 그녀의

숙인 채 계속

어주시러 오셨어." 장도영은 그녀가 분

성주혁을 힐끗 쳐다본 뒤, 담담한 목

혹시 불편한 점이라도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가 없어 말문

서를 곤

언제?

않았다면 그녀는 강예진과

붙어서 미간을 찡그린 채 마치 억울

희는 강 비서님이랑 그냥 반려동물 얘기 몇 마디 했을 뿐이에요." 장도영은 어

가 고양이를 비유해 했던 말들은, 이미 강예진의 입을 통

지금 그녀한테 따

았더라면, 조소희도 그렇게까지

열기만 하면, 성주혁은

는 걸 잘 알기에, 차라리 자존심

번만 말할 겁니다. 저는 단 한 번도

에, 장도영이 먼저 그녀의 옷

게 던진 뒤, 아무 말 없이 원

니다. 이번 일은 그걸로 마무리하죠..." 강예진의 유난히 달콤한

들어서자마자 박선미

경을 쓴 듯했고, 두 명의 진행자를

자 진행자와 상의를 마친 후, 제일 우아해

메이크업을 해주면서

법이잖아. 근데 강 비서는 성주혁한테 정말 진심인 것 같은데,

성주혁은 강예진한테 완전 푹 빠졌

듯 물었다. "너 성

말했다. "저는

에 뭔가 있는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성주혁이 강예진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강성에 그걸 모르는

랜 세월을 버텨온 박선미는 눈치가 빠를 수밖에 없었다

혁이야 좀 바람둥이라지만, 잘생겼지, 돈 많지, 딱 봐도 여자들이 기

있어도 손

를 꽉 깨물며

대도, 결국 집으로 돌아가면 아내랑 잠자리는 해야 하잖아. 한 남자가 침대에서 대단한지 아닌지는 목젖이랑 모발을 보면

선미의 말에

맞는 말

빴고 같은 지붕아래에 지낸다고 해도 철저히

한 번 외에는 아무

이 그녀의 방에 들어왔고, 그날 밤 이후로 모든

, 성주혁은 언제나 그녀의 의지를

이런 남자를 단단히 붙잡고 있으면 얼마나 좋아. 하루 종일 마음껏 놀다가 피부관리 받고

수록 조소희는 점

을 두드렸고, 그들이 대답하기도

img

목차

제1화 이혼하자 제2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야 제3화 재검진 제4화 알 권리 제5화 진주 제6화 명분이 있어도 손해예요 제7화 남자친구 있어요
제8화 봉투
제9화 생일 선물
제10화 이혼은 가능한 한 빨리
제11화 얼마나 우스운가
제12화 파렴치한 사기꾼
제13화 사랑이 있어야 미움도 있어
제14화 운명에 맡기다
제15화 거짓말
제16화 노력해서 임신해
제17화 이름답게는 살지 않다
제18화 너 또 네 신분을 잊은 것 같네
제19화 애 낳고 나서 조건 얘기해
제20화 임신 안정제
제21화 합의
제22화 불륜은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제23화 사과해야 할 건 그녀다
제24화 넌 그럴 자격이 없어
제25화 갈까, 말까
제26화 예선
제27화 헛걸음
제28화 순수와 욕망
제29화 속에 감춰진 불길
제30화 제일 급한 것은 임신
제31화 앞으로 서로 간섭하지 맙시다
제32화 사과
제33화 부부의 의무조차 계산적으로 이용하다
제34화 무욕무구는 눈속임일 뿐
제35화 가끔은 모르게 사는 게 편하다
제36화 대체 무슨 꿍꿍이야
제37화 실명 제보
제38화 한 수를 두면 돌이킬 수 없다
제39화 이혼 또는 별거
제40화 교양이 없다
제41화 타오르는 불꽃
제42화 이 밤이 영원했으면
제43화 성주혁의 전 애인이 귀국하다
제44화 저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아요
제45화 또 다른 가십
제46화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람
제47화 도저히 못 살아
제48화 소희야, 집에 가자
제49화 제 아내예요
제50화 고집 부리지 마
제51화 나 자신을 위한 길을 남겨두다
제52화 이것이 유언인가요
제53화 걱정하는 일은 꼭 일어난다
제54화 어쩔 수 없는 선택
제55화 그가 왔다
제56화 끝까지 사실을 숨겼다
제57화 너보다 못해
제58화 홍문연
제59화 두 번째 길을 선택하다
제60화 결혼식을 앞당겨라
제61화 끝내고 싶으면 끝내
제62화 제3자의 소용돌이에 빠지다
제63화 계화 푸딩
제64화 하얀 드레스
제65화선택의 여지가 없어
제66화 그녀를 카드로 협상 테이블에 앉다
제67화 네가 나한테 준 기쁨은 대체할 수 없어
제68화 유부녀
제69화 사흘 안에 이혼해
제70화 스스로 길을 만들어야 해
제71화 난 여자를 속이지 않아
제72화 내일 오전 법원에서 보자
제73화 갑작스레 찾아온 꿈
제74화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
제75화 더 이상 연기 안 해
제76화 두 가지 조건
제77화 겸사겸사 도와주는 거야
제78화 대놓고 날 이용할 생각이야
제79화 세 여자의 아수라장
제80화 미모에 홀린 욕심
제81화 너무 끈질기다
제82화 잊지 않을게
제83화 사랑하는 데 이유가 필요하진 않아
제84화 차단
제85화 심야영화
제86화 이혼
제87화 감정적인 문제에선 단호해
제88화 너랑 옛날 얘기 좀 하고 싶어
제89화 방에 여자를 숨기다
제90화 내가 남자인지 아닌지는 네가 몰라
제91화 퉁치다
제92화 이유는 없어요
제93화 정말이지 실패한 인생이다
제94화 이번엔 꼭 임신 시켜줄게
제95화 네가 겪은 수모 내가 다 갚아 줄게
제96화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하니까요
제97화 제97장 갑작스런 포옹
제98화 난 당신한테 빚을 지고 싶지 않아요
제99화 진정한 사랑의 힘
제100화 그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아
img
  /  3
img
앱 다운로드
icon 앱 스토어
icon 구글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