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가를 요구하든 기꺼이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었다. 심지어 윤우희
강권임은 온몸에 붕대를 감고 마치 미라처럼 누워
사실은 소우성을 커다란 충격에 빠뜨렸다. 이 잔혹한 현실을
승아에 대한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