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지윤은 김완이 사건의 자초지종도 모르

난폭하게 아줌마를 대했잖아요." 방금 전 그는

않고 휴대폰을 꺼내 방금

어 있었다. 유연순은 아침을 준비하라는 명령톤에는 설지윤을 무시하는

알고 있었다. 만의 하나를 방지하기 위하여 그녀는 24시간 녹음기

을 가만히 듣고 있는 김완

람이에요. 설지윤 씨가 우리 집에 들어오자마자 고용인을 바꾸면 고모의

이해했지만 유연순이 할아버지를 제대로 보

집에 CCTV를

차렸다. 유연순이 할아버지께 나쁜

하세요." 말을 마친 그는 차에 시동을

리 멀리 않았다. 김완은 자신의 신분을 들

생각 없이 바

어서자 전소월이 바로

민혁이가 글쎄 김 씨 그룹의 면접에 통과됐지 뭐니. 인사 팀장이 우리 민혁이를

귀만 더러워지니까." 설지윤은 전소

유한 그 아파트 부동산에 내놓았다며?

로 입금할

이가 김 씨 그룹에 출근하게 된 이상

말도 꺼내지 마." 설지윤은 단

그래도 우린 명백히 친구였던 거잖아. 그

데 이 집을 싸게 처리해도 절대

의 사무실로 향했다. 전소월은 홀로 로비에

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리모델링 했다. 거기에 싼값에 내놓

임원 회의에 참석해 턱을 괴

그 모습을 보고 서

자지 못한 것 같은 김완이 무엇

아니야, 일찍

도 아니야. 사장님은

님이 이 나

어깨에 붙어 있는 긴 머리카락이 에어컨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단하게 리포트를 하고

와 뜨거운 밤을 보냈다는 소

, 그의 집무 책상 위에는 설지

3년 동안 한 남자와 동거를 했다는

있는 상태에서 그와 결혼했

그것도

은 순간 받아들

에 못 이겨 결혼을 했지만 그녀에게 남자 친

만났지만 지금은 완전히 정리된

짓말⋯이런 단어들이 김

두 사람이 이혼한다는 말을

은 1억으로 남자친구와 함께 지

1억에 그녀가 자신한테서 빌린 1억을

에 김완은 몸이

손에 쥔 서류가 구겨져 형

그의 사무실 문을

리는 목소리를 감추고 고개를

은 얼굴이 하얗게 질려 바로 그의

. 남동혁 씨가 휴가 중이어서 저한테 결정권이 주어졌지만 제가 잘 모르는

이력서를 김완의 책상 위에 놓더니

도움을 청하는 것이 답답한 그는 넥

: 박

힌 이름을 본 그가 서

자 박민혁에 관한 인적

졸업하고 선셋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설지윤의

격증은 여러 가지 많았지만 정작

현 주소가 적혀 있었다.설지현이 혼인

거하고 있는

행이라고 생각했다. 허영심이 가득한 설지윤이 그의

사 팀장한테 박민혁을

은 박민혁은 바로 전소월에게

자랑할 수 있는 기회

능력과 연봉을 자랑했다. 그녀의 목소리가 어찌나 컸던지, 점심시

한 설지윤은 실수를 여러 번 저질러 야근을

남동생의 전화를 받았다. 병원에 방금 입원

마음에 바로 병

한 상태라고 말했고, 바로

1억 원의 선금을 지불하고 병원에서 할

근에 할머니 병간호를 위해 학교 수업 시간을 참석하지 못한

대폰 벨 소리가 울리더니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