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하윤슬의 물을
가득 담은 유지민은
분명해. 능력 좀 있다고 콧대가 하늘을 찌르네.
지민은 대나무 통을 한쪽으로 던져 버
민이 자리에서 일어
누군가 그의 뒤
악
하 아
었는지 전혀 몰랐던 유지민은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