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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찾아 삼만리
결혼 첫날밤에는 자제해 주세요
청력을 되찾은 그날, 원서아는 남자친구가 바람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그 쓰레기 같은 남녀의 뺨을 몇 대 후려갈긴 후, 결혼식에서 도망친 언니를 대신해 말로만 듣던 그 음산하고 잔혹하다는 곽씨 집안 둘째 도련님에게 시집가기로 마음먹었다. 모두가 말했다. 곽한결은 중병에 시달리는 데다 성격까지 포악해서, 그에게 시집가는 건 생과부로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하지만 첫날밤, 남자는 그녀의 가는 허리를 감싸 안으며 통유리창 앞으로 밀어붙였다. "내가 '그쪽'으론 영 별로라고 생각했다지?" 그 후 사흘 내내 원서아는 다리가 후들거리고 온몸이 녹아내리는 지경이 되어서야, 다 헛소문이라는 걸 비로소 깨달았다… 훗날 한 연회장에서, 전 남자친구가 눈이 벌개서 재결합하자며 그녀에게 끈질기게 매달렸다. 곽한결은 느긋하게 알약 몇 개를 입안에 털어 넣고 우두둑 소리를 내며 씹었다. "하광수, 칼 한 자루 가져와. 나 지금 발병 했어. 사람을 죽여도 무죄야!" ―모두가 그의 광기를 두려워했지만, 오직 그녀만은 알고 있었다. 하늘을 찌를 듯한 그 살벌함 아래, 오직 그녀만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이혼 후, 빛나는 나의 복수극
"임신이라니." 기적처럼 찾아온 아이였지만, 내 손에 들린 테스트기를 보며 느낀 건 기쁨이 아닌 공포였다. 병원 복도 TV에서는 내 남편 서래환이 불륜녀 채이화와 다정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생중계되고 있었으니까. 사람들은 법적 아내인 나를 '상간녀'라 손가락질했고, 남편은 나를 투명 인간 취급했다. 병원 로비에서 마주친 서래환은 나를 벌레 보듯 쳐다보며 채이화의 손을 잡고 채혈실로 사라졌다. 그 차가운 뒷모습을 보며 나는 깨달았다. 이 남자의 피가 흐르는 아이를 낳는 건 죄악이라고. 나는 그 자리에서 수술을 예약하고 변
사랑이 거짓이라면
임하늘은 3년 동안 이부인한테 순종해왔고 사랑하기 때문에 참고 양보했지만, 남편 이준재에게 늘 무시당했다. 그는 심지어 여동생이 임하늘을 술에 취하게 먹이고 고객의 침대로 보내는 것마저 눈감아 주었다. 완전히 정신차린 임하늘은 이혼 합의서를 남기고 떠났고, 나중에 만인의 사랑을 받는 눈부신 진주가 되었다. 재회할 때 그녀는 자신만만하고 침착했으며, 곁에는 이미 귀인이 함께했다. 이준재는 라이벌이 자신과 생김새가 매우 닮았다는 것을 발견하고서야 자신이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대체품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그녀를 구석에 몰아
수그러들고 이혼을 막는 남편
【오해의 소용돌이+1대1+러브 트라이앵글+이혼 후 남편의 후회】 결혼한 지 1년, 항상 이 시대 최고의 남편감이었던 서이준이 갑자기 변하기 시작했다. 김이진은 사랑으로 벽을 허물고 옛날처럼 돌아가려고 했지만, 남편의 집안에 남편의 첫사랑이 숨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사랑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옮겨가는 것뿐이었고, 서이준이 맘에 들었던 것은 그녀의 사업적 가치에 불과했다. 남편의 배신과 시어머니의 냉대, 마치 죽은 듯한 결혼 생활... 김이진은 완전히 체념하고 단호히 이혼을 제안하며, 일에 집중
시험관 시술과 재벌 상속자
교통사고로 위독한 약혼자를 위하여 서지영은 시험관 시술로 임신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러나 황당한 의료사고로 인해, 정체불명의 재벌 강백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것이다. 강백호는 1억 달러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하며 계약서를 내밀며 말했다. "아이를 낳으면, 이 돈은 당신 겁니다." 서지영은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 굳게 믿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적어도 그녀가 직접 두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ICU에서 막 퇴원한 약혼자가 그녀의 의붓여동생과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서지영은 돌아서서
지루한 결혼 생활 끝에 새로운 사랑을 찾다
결혼한 지 3년, 한시혁이 아무리 그녀를 홀대하더라도 송아윤은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그를 성심껏 보살펴 주었다. 이 결혼 자체가 평등하지 않았고 그녀는 오빠의 도움으로 이 결혼을 성사시켰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오랜 시간 동안 그를 위하여 희생하면 그의 마음을 열 수 있을 것이라 믿었지만, 결국 그의 마음속에는 다른 사람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혼기념일 당일, 송아윤은 눈 속에서 하루 종일 그를 기다렸는데 그는 추억이 가득한 집에서 다른 여자와 생일을 축하하고 있었다. 그녀는 더 이상 슬퍼하지
이제 와서 잘해줘도 늦었어
김유나는 고승주와 십 년간의 풋풋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내고, 삼 년의 결혼 생활을 이어왔지만, 그 끝은 온 몸의 질환뿐이었다. 김유나는 몸이 망가지고 오빠들의 무관심, 그리고 고승주의 배신까지 닥쳤다. 위암 2기라는 진단서를 바라보며, 그녀는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그녀는 다시 일어섰다. 무명의 작은 직원에서 출발해, 결국 과학 기술 분야의 거물이 되었다. 이혼 숙려기간이 끝나자마자, 그녀는 고승주를 속여 이혼 합의서에 서명하게 만들고 완벽하게 벗어났다. 다시 마주친 순간, 늘 냉철하고 계획적이던 고승주가 눈물을
내 아내는 여왕
"이혼하자. 슬기가 돌아왔어." 이 한마디 말로 진유림의 4년 결혼 생활은 끝이 났다. 남편은 단 한순간도 그녀를 마음속에 품은 적이 없었다는 것을 그녀는 이제야 깨달았다. 모든 것이 자신만의 거짓말 이었다. 사랑은 처음부터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그 남자의 마음속에는 오로지 4년 전에 떠났다가 지금 다시 돌아온 송슬기 뿐이었다. 아무리 그 여자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방해도 가짜는 가짜였으니 당연히 그의 환심을 사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게 모든 집념을 버리고 쿨하게 이혼서류에 서명을 한 진유림은 다시 여왕의 왕관을 쓰고 자
너를 가질거야
김하온은 임신했다는 진단서를 손에 들고 집에 도착했을 때 약혼자인 송은호가 이복 동생과 침대에서 뒹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하마트면 두 사람의 손에 죽을 뻔 했는데... 5년 후, 김하온은 다시 돌아왔다. 공항에서 한 꼬마와 마주하게 되는게 그 꼬마가 갑부 유권영의 아들이었다니!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김하온은 복수의 게임을 시작하였다. 5년 전 잃어버린 아이를 위하여, 그리고 괴롭힘 당한 자신을 위하여. 그런데 진실이 서로 뒤엉키고 다시 풀어졌을 때 막장이 로맨스 장르로 변한다고? "뭐? 내가 그 꼬마의 엄
억만장자 아내와의 두 번째 결혼
"사랑은 맹목적이야." 민강윤은 한 남자를 후회없이 3년 동안 사랑했다. 노력만 하면 그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자의 마음속에는 다른 여자가 있었다. 아름답고 순진하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그의 표정은 부드러웠다. 배연희가 돌아오면서 민강윤의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 "이혼합시다." 이혼을 한 다음날 뉴스에 그녀에 관한 소식이 퍼졌다. "그 부자집 따님이 이혼을 했다고? 그럼 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 왔다는 것인가?" 수많은 잘생기고 돈 많은 젊은 남자들이 벌들이 꿀을 따듯
그녀의 유혹
이혼을 한 후 그녀가 한 첫 번째 일은 배민성의 약혼녀가 되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 누구든 다 괜찮아, 그런데 왜 하필, 배민성이냐고!" 남자는 분노를 억누를 수 없었다. 배민성과 남태우는 서로 적대적 관계였다. "당신과 상관 없는 일이지 않나? 당신은 민세라만 잘 지키세요." 그렇게 말하고 임경아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갔다. 평범한 여자라고 생각한 임경아에게는 남태우가 몰랐던 모습들이 많았다.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피아니스트." "신비로운 디자이너가 모습을 드러냈다." "놀라우 투자자가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