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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동생아 결말마지막회
결혼 첫날밤에는 자제해 주세요
청력을 되찾은 그날, 원서아는 남자친구가 바람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그 쓰레기 같은 남녀의 뺨을 몇 대 후려갈긴 후, 결혼식에서 도망친 언니를 대신해 말로만 듣던 그 음산하고 잔혹하다는 곽씨 집안 둘째 도련님에게 시집가기로 마음먹었다. 모두가 말했다. 곽한결은 중병에 시달리는 데다 성격까지 포악해서, 그에게 시집가는 건 생과부로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하지만 첫날밤, 남자는 그녀의 가는 허리를 감싸 안으며 통유리창 앞으로 밀어붙였다. "내가 '그쪽'으론 영 별로라고 생각했다지?" 그 후 사흘 내내 원서아는 다리가 후들거리고 온몸이 녹아내리는 지경이 되어서야, 다 헛소문이라는 걸 비로소 깨달았다… 훗날 한 연회장에서, 전 남자친구가 눈이 벌개서 재결합하자며 그녀에게 끈질기게 매달렸다. 곽한결은 느긋하게 알약 몇 개를 입안에 털어 넣고 우두둑 소리를 내며 씹었다. "하광수, 칼 한 자루 가져와. 나 지금 발병 했어. 사람을 죽여도 무죄야!" ―모두가 그의 광기를 두려워했지만, 오직 그녀만은 알고 있었다. 하늘을 찌를 듯한 그 살벌함 아래, 오직 그녀만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환생하여 황숙의 왕비가 되었다
어두운 밤, 더러운 흙물과 썩어가는 음식물이 뒤범벅되어 역겨운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습기가 꽉 찬 이 공간에는 한 여인이 바닦에 쓰러져 있었다. 그녀는 한 쪽 눈만 가지고 있고 얼굴에는 무서운 큰 흉터가 있었다.온 몸은 피투성이가 되었고 아무렇게나 내버려져 허약하게 숨만 내뿜고 있었다. 주위에는 화려하게 차려입은 세 남자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연우를 살릴수만 있다면 너 하나따위..." 뒷말은 들리지 않았다. "으아아아!" "아가씨!" 귓가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소리를 향해 고개를 돌려보니 청
차가운 아내, 뒤늦은 남편의 후회
도원섭에게 이혼 서류를 건네던 날, 내 심장은 이미 얼어붙은 지 오래였다. 8년의 짝사랑과 3년의 비밀 결혼 생활 동안, 나는 그에게 철저히 무시당하는 투명 인간일 뿐이었다. 내 생일날 밤조차 그는 오지 않았다. 대신 그의 태블릿 PC에서 려예솔의 사진으로 가득 찬 비공개 폴더를 발견했을 때, 나는 내 결혼 생활이 기만이었음을 깨달았다. 결정적으로 내가 교통사고로 피투성이가 되어 전화를 걸었을 때도, 그는 손가락을 다친 려예솔에게 달려가느라 내 연락을 무시했다. 그에게 내 목숨은 그녀의 엄살만도 못한 것이었다. 더 이상
용서는 없어,작은 삼촌의 애인이 될거야
안채린은 어릴 때부터 자신이 앞으로 박현진과 결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모든 희열과 사랑을 그에게 아낌없이 주며 그와 백년해로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현진은 번번히 그녀를 냉대했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버림받은 안채린은 그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완전히 깨닫게 되었다. 그녀는 결연히 돌아서서 복수를 다짐했고 눈에는 온 세상이 다 들어있었지만 박현진은 없었다. 박현진은 당황한 채, 눈시울을 붉히며 그녀의 방문을 두드렸다. "채린아, 내 모든 것을 다 줄 테니 돌아올수 있겠니? "문을 여는 사람은 그의 차갑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날
서아라의 숨통이 조여왔다. 가슴이 거대한 족쇄에 짓눌리는 듯했다. 여섯 살배기 아들, 이준이가 공포에 질려 새하얗게 굳은 얼굴로 엄마를 바라봤다. 아나필락시스 쇼크. 상황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었다. 그녀는 남편 박지훈의 이름을 힘겹게 내뱉으며 119에 전화하라고 애원했다. “엄마가 숨을 못 쉬어요!” 이준이가 전화기에 대고 울부짖었다. 하지만 내연녀 최유라와 ‘인맥 관리’ 중이던 지훈은 그저 ‘공황장애’일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몇 분 뒤, 그가 다시 전화를 걸어왔다. 아라를 위해 불렀다던 구급차는 이제 겨우 발목을 ‘삐
이혼 후, 그녀는 모든것을 가져갔다
결혼 2년 후, 연성준은 갑자기 이혼을 제안했다. "가원이 돌아왔어. 우리 이제 이혼해. 조건은 니 마음대로 해." 2년간의 결혼 생활이 첫사랑의 뒤늦은 선택을 막을 수 없었고, 첫사랑이 마음을 돌리면 모든게 끝이라 말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차윤서는 울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들을 봐주기로 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조건을 말했다. "나는 당신이 소유한 가장 비싼 슈퍼카를 원해요." " 응" " 교외의 별장도." "그래." "그리고 우리가 결혼 2년 동안 벌어들인 수천억의 돈도 똑같이 나눠야 해요." 연성준은 놀라 입을 입을
잔혹한 남자를 이기는 법
어두운 골목길에서 만난 상처투성이 남자.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일반 외출을 끝마친 심윤희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익숙한 골목길을 지나가다가 피비린내에 걸음을 멈추게 되었다. 잘생긴 남자가 몸을 움츠리고 벽에 기대 쓰러져있는 것이다. '지씨 가문의 가주! 지한성!' 얼굴을 확인한 심윤희는 바로 마음속으로 이번 치료의 이익에 대하여 빠르게 계산하고 있었다. 경성을 뒤흔들 수 있는 이 남자, 잔혹한 수단으로 잔인한 악마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이 남자. 그런데 이 남자는 그녀를 쉽게 놔줄 것 같지 않았다. 친아빠와 계모의 계략하
서른여덟 번의 이혼, 한 번의 배신
오늘은 나의 5번째 결혼기념일이다. 그리고 내 남편, 강태준이 38번째 이혼을 요구한 날이기도 하다. 그의 소꿉친구, 윤희진 때문이다. 우리의 결혼식 날, 차를 몰고 자살 소동을 벌이다 평생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된 여자. 그날 이후, 태준은 죄책감이라는 빚을 갚기 시작했고, 그 대가는 온전히 내 몫이었다. 지난 5년간, 나는 이혼과 재혼의 굴레를 견뎌왔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희진이 나를 계단 아래로 밀어버렸다. 피 흘리는 나를 발견한 태준은 정의를 약속했다. 반드시 그녀가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맹세했다. 하지만 며칠
떠난 후, 뒤늦은 후회
결혼한지 2년, 윤도현은 거의 집에 돌아가지 않았고, 명문가들 사이에서 윤도현이 그녀를 극도로 싫어한다고 소문이 돌았다. 서하율은 열 살 때 이미 윤도현을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죽마고우였다. 그는 풋풋한 모습에서 이제는 윤씨 가문의 실권자로 성장하였지만 그가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는 한마디에 그녀는 모든 사람들의 웃음거리로 되었다. 그의 첫 사랑은 그녀가 세상 물정을 모른다고 비웃었고, 그의 형제들은 뒤에서 이미 다른 사람을 형수라고 불렀다. 모든 사람들이 그녀가 그와 10년 동안 함께 했다는 것을 잊은
배신당한 후, 나는 마음을 바꿔 군사정보국 장관님과 결혼했다.
결혼한 지 3년, 포기를 모르는 강윤서는 끝까지 남편을 곁을 지키며 마침내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그를 완치했다. 하지만 병석에서 몸을 일으킨 그는 그녀를 되러 헌신짝처럼 버리고, 귀국한 자신의 첫사랑을 곁에 불러들여 극진히 사랑했다. 이에 단념한 강윤서는 완전히 마음을 접고, 이혼 합의서를 작성했다. "나 강윤서는 불충실한 남자와 이 혼인이 필요 없어! " 모두가 강윤서를 재벌가에서 버림받은 며느리, 남편에게 버림받은 아내라고 비웃었다. 그러나 그녀는 화려한 변신과 함께 천금을 주고도 구할 수 없는 신의
곽 선생, 저를 사랑해 주세요
그날, 술에 취한 그녀는 우연히 유명인사와 엮이게 되었다. 궁지에 몰린 그녀는 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었고, 그는 그녀의 젊고 아름다운 몸매를 탐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녀는 그의 마음에 이미 잊지 못할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사랑하는 여자가 돌아오자 그는 점차 집에 발을 들이지 않았고, 온태서는 텅 빈 집에서 그가 없는 수많은 밤을 쓸쓸히 보냈다. 결국 그녀에게 차려진 건 한 장의 수표와 그의 마지막 작별인사였다. 그는 그녀가 울고불고할 줄 알았지만, 그녀는 수표를 건네 받고 깔끔하게 떠났다. "곽 선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