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진 창문 너머로 고시우의 잘생긴 옆모습이 드러나 있
살짝 끄덕이며
윤은 고시우의 소매
번 흘끗 보더니 무표정하게
돌린 채 차갑
없었으면 어떤 꼴을
혀 있었고, 그의 눈빛에
개를 끄덕이며 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