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찾아뵌 자리입니다." 지소은이 상체를 의도적으로 앞으로
시선을 올려 지소은을 바라봤다. "지소은
비록 노씨 그룹만큼의 규모는 아니지만 자체 브랜드의 매출도
대화하지 않고, 차분히 말했다. "지하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