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희에게 건네주었고, 조소희는
려가기 시작했다. 고연석은 그녀가 일기장 조각을 읽
지 않은 이야기로 가득 차 있었고, 모든 문
끝에 대담한 결정을 내렸다고 썼다. 그녀는 한 번밖에 본 적 없는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