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지 않은 채 돌아서서
소리가 들렸고, 곧 키 큰 그림
쳐다보지 않았고, 앞만 바라
니 돌아오는 반응
있지 않았지만, 임유정은 그가 마
이 착각한 것일지도 모
한 건